싱가포르텔레콤(싱텔·한국지사장 응렁케이)은 8일 베트남 국영통신사업자인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산하 데이터 서비스사업자인 VDC(Vietnam Datacommunications Company)와 공동으로 현지 IP VPN(가상사설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싱텔이 베트남내 VPN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함에 따라 현지에 사업체를 가진 기업고객들이 전세계 15개국 이상에 원스톱 방식의 VPN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응렁케이 지사장은 “기업들이 베트남시장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어 데이터 연결 솔루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싱텔의 해저케이블 시스템과 위성의 지원,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로 베트남 현지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텔은 지난 2000년 VDC와 제휴를 맺은 이래 국제 프레임릴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저 광케이블을 개통하는 등 합작사업을 벌여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