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지난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폐막한 유럽최대 금형전시회 ‘유로몰드2003’에 20개 조합사가 참가, 135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이외에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지역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활발한 수출협상을 벌였다”며 “주로 자동차부품과 통신기기 부품 관련한 금형에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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