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51)가 사이버교육(e러닝) 전문기업인 코리아IT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사장은 한국산업경제정책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직을 역임하고 일본 이토추종합상사의 국내투자사인 카멕(KAMEK)의 최고경영자를 거쳐 지난 2002년 1월부터 티맥스소프트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BEA시스템즈, IBM에 견줄 국산 미들웨어 성장동력을 마련한 인물이다.
이 사장은 “대기업에 비해 인재확보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 중으로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700개 기업에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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