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전문업체인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겨울철 정수기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겨울철 정수기 사용시 △동파에 유의하고△얼었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해동되도록 하며 △벌레나 개미가 몰려들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수기를 실외 또는 난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 설치한 경우 장기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의 물이 얼어서 부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어로 강제 해동할 경우 정수기의 필터가 손상돼 정수량이 20∼50%까지 감소될 수 있어 영상권의 실온에서 자연적으로 해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수기 필터 역시 마찬가지다. 필터가 찬 대기중에서 장기간 노출될 경우 동파되거나 재질이 수축돼 파손될 우려가 있어 항상 실내 상온에서 관리해야 한다.
주방에 잘 나타나는 개미나 바퀴벌레도 겨울철 정수기 관리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대상이다. 개미와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환경은 물과 따뜻한 온도, 음식물이 있는 곳이므로 겨울철 주방이 주 활동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수기의 후카본 필터에는 물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코코넛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단맛을 좋아하는 개미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
개미나 기타 벌레가 많은 집이라면 정수기의 저장 탱크 캡이나 에어밴드의 밀폐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수기 위에 기타 주방제품을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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