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1일 막을 내린 `2003 한국기계전`에서 총 8억645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중 7882만달러의 현지계약 실적(구두계약 포함)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18개국 355개사가 참가한 이번 기계전에서 주요 상담 및 계약 업체로는 한광의 최첨단 레이저가공기 및 절곡기기가 3300만달러 규모 상담건 중 108만달러어치에 대해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한국트림프지엠비에이취의 CO2레이저 절단기도 1870만달러 상담에 125만달러어치를 계약했다.
또 기계설비의 특성상 가격 협상과 성능테스트 등 일련의 협상을 통해 향후 3~4개월 이내에 추가적인 계약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담실적은 8.1%, 계약실적은 8.6% 감소한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경기 부진 등으로 출품업체가 감소한 것에 비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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