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유근종)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는 19일 목원대본부 회의실에서 일본 농림수산성 규슈오키나와 농업연구센터와 미생물 생태 연구 및 고성능 미생물자재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미생물 생태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의 미생물 자재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기술 이전 및 산업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부설 대학 연구소에서 대학 부설연구소로 변경, 국제협력연구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연구센터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황경숙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토착미생물자원 은행 등 연구기관과 연구인력 유대 강화를 통해 최단 기간내 세계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자원 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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