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co.kr)가 디지털 LCD TV사업 강화를 위해 R&D전문기업인 인디텍에 5억2000만원을 투자, 일체형 디지털TV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휴맥스가 지분을 투자한 인디텍은 LG전자 연구소 출신으로 설립된 LCD TV 전문벤처기업으로, 평판디스플레이패널(FPD:Flat Pannel Display) 관련기기인 PDP, LCD 등의 디지털 영상처리 분야를 핵심 기술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휴맥스는 앞으로 인디텍으로부터 디지털 LCD TV솔루션, 펌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공급받아 디지털 튜너를 내장한 셋톱박스 일체형 17인치 LCD TV를 개발,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휴맥스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TV사업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 김장용 부회장을 중심으로 TV사업부 구성을 완료했다“며 “중대형 디지털 LCD TV는 독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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