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상자료의 효율적인 수집·관리·유통을 위한 기상관련 전산정보의 통합이 추진된다.
기상청은 지난 6월부터 국가기상관측망과 재해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국가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사업을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ISP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향후 기상자료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대한 국가적인 표준화는 물론 현재 기관별로 나뉜 기상관측망과 재해정보시스템 등 기상관련 전산정보의 통합으로 기상자원의 활용 및 방재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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