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아이(대표 장성익)는 올 3분기 누적매출이 32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이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대해 지난 9월 현대시스콤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영업외 수익이 53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현대시스콤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시계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부문 흑자구조를 다졌으며 CDMA이동통신장비 매출을 10월에만 23억원 달성했다”며 “향후 컴퓨터 및 관련부품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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