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대표 이억기 http://www.phicom.co.kr)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2.8%가 늘어난 205억800만원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5700만원, 11억1800만원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 대비 895%, 172%로 크게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LCD 검사장비 부문에서 156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93.11% 신장했고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에서 4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작년도 매출액 172억9000만원을 18% 이상 초과한 수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의 경영실적도 전체적으로 작년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
파이컴 관계자는 “실적 증대 요인은 올해 초 개발 완료한 MEMS카드(차세대 반도체검사장치) 및 MEMS유니트(차세대 LCD검사장치)의 매출 발생과 대만 등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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