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코닥사와 디지털사진 인화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하고 삼성전자 대리점 내에 ‘디지털 사진 인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날 이현봉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과 앤소니 리 코닥 한중지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리빙프라자 쌍문점에 처음 설치된 디지털사진 인화기는 모든 종류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며, 시간 당 500장 이상을 처리할 수 있어 소비자가 즉석에서 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쌍문점에 이어 이 달말 논현동 대리점에도 디지털 사진 인화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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