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10일 CDMA2000, UMTS, TDSCDMA 등 3G 표준을 지원하는 이동통신 기지국용 광대역 수신기 서브시스템 ‘AD6654’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14비트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를 4/6채널 디지털 다운 컨버터(DDC)에 결합한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ADC에서 DDC로 데이터를 고속전달할 때 일어나는 상호접속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다중반송파 표준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품 수를 줄여 개별 부품 비용을 20% 절약할 수 있다.
전고영 사장은 “장비 제조업체들은 광범위한 3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상황”이라며 “아날로그 디바이스는 두 가지 소자를 완벽한 하나의 고성능 솔루션으로 결합해 부품 수와 시스템 복잡성을 줄였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