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불과 2년만에 세계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 10위에서 5위 업체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휴대폰업계의 ’떠오르는 별’로 조명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LG전자의 급성장에 대해 미국 최대 CDMA사업자인 버라이즌를 비롯해 영국 보다폰, 프랑스 오렌지 및 미국 싱귤러 등 세계 주요 서비스업체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기술력을 발판으로 한 맞춤형 단말기의 개발은 물론, 사업자들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에도 성실한 자세로 대응, 이들과 공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미국 CDMA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유럽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작년대비 47% 증가한 11억7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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