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한 다국적기업 CEO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에 나섰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에서 주최한 ‘세계화를 위한 다국적 기업의 역할’ 세미나에서 주한 다국적기업의 한국 CEO 및 관계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기업의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경영자들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한국경제에서 다국적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새로운 외국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진출한 기업의 원활한 활동에 대해 똑같은 중요성을 부여할 것이며 한국경제의 개방화와 선진화에 기여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 CEO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외국인투자실적 중 46.4% 가량이 기존 투자 기업의 증액투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고 다국적 기업의 추가투자 결정시 현지 법인장의 의견과 정보를 존중해 결정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박봉규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이 패널로 참가해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등 6명의 토론자와 함께 다국적 기업의 역할과 CEO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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