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아 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TM(CRM & TelemarketingMobile) 콘퍼런스는 한국 텔레마케팅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주는 청사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텔레마케팅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비롯해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에게는 놓칠 수 없는 콘퍼런스다.
제2의 IMF라고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텔레마케팅산업의 현 상황을 파악하여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텔레마케팅 관련 기업에게 CTM 콘퍼런스 2003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 첫째날인 6일은 KT·어바이어·서울통신기술·넥서스커뮤니티·삼성전자에서 ‘드림 인 IP 콘택트센터’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넥서스 커뮤니티 정일범 차장의 ‘IP 콘택트센터 구축의 체크포인트’라는 주제 강연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발표는 콜센터 구축이나 운영을 앞 둔 이들에게 핫 트랜드가 되고 있는 IP와 콘택트센터에 관심사를 해소해 줄 예정이다.
7일은 CJ텔레닉스의 성공적인 콜센터 운영사례를 비롯해 사이콤인터내셔날·아웃소싱타임즈·마록 등에서 성공기업이 꿈꾸는 고객센터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은 성공기업이 꿈꾸는 고객센터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국민은행 콜센터의 이종진 과장의 ‘성공적인 콜센터 운영사례 발표와 마록의 대표이며, 전 호주 텔레마케팅협장이었던 리차드 DJ 앨런의 호주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콜센터 경향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8일은 신한카드·KTC·큐릭스네트워크·한국인포서비스에서 고객관리 스킬 향상전략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이날은 콜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한국인포서비스의 이기순 과장의 ‘콜센터 인력채용 로드맵과 장기 유지방법’은 콜센터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 채용과 유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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