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중견 모바일 콘텐츠업체가 중국의 메이저급 휴대폰 제조업체와 손잡고 현지 온라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
액세스엠(대표 정연억 http://www.accessm.com)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휴대폰 제조업체인 소텍그룹(대표 진진 http://www.soutec.com)과 온라인 게임 및 콘텐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달중 400만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설립과 내년 3월 게임서비스 개시에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또 양측은 초기 온라인 게임상품의 시장 안착을 위해 내년에 초기년도 마케팅비용을 500만달러 가량 투입키로했으며, 이후 관련 연매출을 4000만달러까지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액세스엠은 국내에서 축적한 모바일 콘텐츠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 현지 단말기 메이커가 보유한 시장에 직접적으로 보급, 수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게임이라는 성장엔진도 갖추게 됐다.
소텍그룹 또한 그동안 단말기 제조에 치중해왔던 하드웨어사업 기반에서 벗어나 한국의 우수 콘텐츠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마케팅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억 액세스엠 사장은 “게임시장 공략이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한국과 중국기업간에 다양한 협력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이번 소텍그룹은 중국각지 성과 시에 영업채널과 소비자 영업라인을 갖추고 있고 현재 시장 4위의 자금력으로 단기간내 중국 게임시장 선두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액세스엠은 지난 6월부터 이미 롯데정보통신(대표 권오훈)을 비롯해 중국 ICP인증업체인 NTSI(대표 김경호)와 3자 공동으로 중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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