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가 오는 2010년까지 가전분야 글로벌 톱10 진입을 선언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일로 새출발 1주년을 맞아, 오는 2006년 올해 매출의 5배 이상을 달성하고 2010년까지 현재 매출의 10배 이상을 달성, 디지털 가전분야 글로벌 톱10 진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새출발 이후 국내 유통망을 다시 확보하고 홈쇼핑·온라인 등 신유통망도 개척했다. 여기에다 나노실버 냉장고·세탁기 등 친건강 가전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매출을 늘리는데 성공했으며 미국내 3대 가전업체인 메이텍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종합가전 3사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실제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 상반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1조100억원에 영업이익 700억원, 경상이익 66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미 채권단과의 MOU상에 명시한 올해 경영계획 목표상의 경상이익인 376억원의 두배를 상반기에 실현했다. 회사측은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2조700억원의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의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친건강 가전 제품군 강화 △ 디지털 프리미엄 영상가전 라인업 구축 △ 제로 AS 제품 생산 등의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은 “출범 후 1년간 조직안정, 판매확대, 생산성 향상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 도전과제가 많다”며 “올해가 수습기간 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성장단계에 진입하기 위해 친건강 가전과 디지털 영상가전 풀 라인업을 구축,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일 성공적인 1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글로벌 톱10진입을 다짐하는 의미로 김충훈 사장과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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