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는 최근 고선명(HD)TV 수신기 양산 본격화로 위성 HD방송 예약 가입자에 대한 적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위성방송 HD전용 채널인 ‘스카이HD’를 개국했으나 HD 수신기 공급 부족으로 현재 예약 가입자 1200여명 중 250 가구에만 수신기를 보급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HD 수신기 공급 업체인 현대디지털테크가 대량 양산 체제에 돌입, 1일 생산 능력이 200대 이상으로 증가함으로써 단시일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HD 수신기는 일단 마케팅 차원에서 가전 매장 등에 주로 공급됐으며 이번 수신기 양산 체제 전환으로 예약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될 것”이라며 “현대디지털테크는 스카이라이프 개국시 발생했던 수신기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일 1000대를 생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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