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MSN(http://www.msn.co.kr)은 최근 MSN메신저 아바타몰(http://www.msnplus.co.kr)을 새롭게 단장, 대화상대의 아바타에 사랑의 마법을 걸 수 있는 ‘코디마법사’ 서비스를 신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화상대의 아바타를 자신의 주문대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대화상대가 선물을 수락함과 동시에 아바타가 선물내용에 따라 바뀌며, 이후 6시간동안은 절대 아바타 변경이 불가능하다.
예를들어 연인들이 이성 상대자에게 사랑의 징표를 달아주거나, 평소 얄밉다는 감정을 느낀 사람에게는 ‘몸빼아줌마’나 ‘타이즈쫄쫄이맨’ 등의 익살스러운 복수를 할 수 있다.
코디마법사 기능을 사용하려면 코디마법사 아이템을 구매해야하며, 아이템을 고른뒤 기능사용을 선택하면된다. 총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 아이템의 가격은 900원.
이밖에도 대화상대의 아바타를 자신의 아바타 옆에 붙일 수 있는 ‘짝꿍플러스’와 메신저 창을 열지 않고도 바탕화면이나 작업중에도 대화상대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버디아이콘 만들기’서비스도 함께 시행된다.
한편 MSN은 이번 아바타몰 새단장을 기념해 신규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104명을 추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전개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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