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첨단기술에 국가역량 집중"

 김태유 대통령 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우리나라는 기술혁신형 국가발전, 즉 첨단기술에 대한 국가역량 집중을 통한 기술혁명으로 국민소득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조환익)과 한국공학한림원의 공동주관으로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참여정부의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52회 CEO포럼에 참석한 김태유 보좌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환경의 조성을 통해 국제 경쟁의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국가 기술혁신역량의 결집이 선행되야 하며 특히 전통적인 ‘선택과 집중’전략을 발전시킨 ‘투자재원의 확대재생산 전략’과 함께 기술인프라 구축이 병행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보좌관은 과학기술마인드를 갖춘 인력이 국가 주요 정책의 입안 및 의사결정과정에 많이 참여할 필요성을 인식해 최근 이공계 전공자의 공직진출 확대방안을 마련한 바 있고 현재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전통 주력산업과 더불어 향후 5∼10년 이내에 국가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성장동력의 발굴하기 위해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고 이의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실천계획을 산학연 공동으로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술혁신형 국가발전을 이루기 위한 참여정부의 정책과제로 국가 과학기술시스템 혁신을 통한 연구개발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구개발부문에 대한 지원과 성과 확산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 이전과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구개발체계 구축, 이공계 인력양성과 더불어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기술혁신체계 구축, 과학·기술교육 혁신 등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과제들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EO포럼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추천하는 국내외 산업관련 지도자 및 한국공학한림원의 최고경영인평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되며 국가 최고 정책입안자, 산업계 CEO 및 학계 석학들을 초청해 참여자들의 격의없는 토론의 장을 통해 정부 등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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