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가 국내 VDSL시장에 진출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DMT 방식의 VDSL 칩세트 ‘지퍼와이어’에 대한 검증작업을 마치고 대량생산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ST는 이를 최근 국내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에 공급했으며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초부터는 한국시장에도 양산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T코리아 김수경 부장은 “ST솔루션은 VDSL 올림픽과 T1E1.4 회의에도 참가해 QAM 솔루션 보다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면서 “양산 칩세트를 공급해 내년초께는 한국시장에서도 상용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양산에 들어간 VDSL 칩세트는 단거리에서 100Mbps급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DMT 프로세서와 통합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칩세트는 국제 VDSL-DMT 표준(ITU-T, T1E1.4, ETSI)과 밴드 플랜 997, 998 및 Fx 플랜 규격을 지원한다.
ST는 이를 참고 설계 및 개발 보드 등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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