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하나로통신의 외자 유치안이 주총을 통과하면서 장비 추가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 제한폭인 11.90%(680원) 오른 6390원에 마감했다. 회사측은 “상반기 하나로통신에 130억원 규모 장비를 공급했다”며 “하나로통신의 영업 정상화로 추가 수주를 기대할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로통신측이 KT와의 속도 경쟁에서 뒤떨어졌던 VDSL 장비 투자를 본격 나설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플레너스=외국환 거래 법규를 위반, 금감위로부터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5.15%(1400원) 하락한 2만58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플레너스는 공시를 통해 외국환거래법규 위반으로 금감위에서 해외 직접투자 및 비거주자 발행 외화증권 취득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계는 중국 현지업체와의 계약 및 송금 시기에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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