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테크(대표 양서일 http://www.sunyangtech.co.kr)는 중국 자회사인 장인선양반도체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반도체 생산업체 장인장강전자에 170만달러(19억여원) 상당의 반도체장비를 납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키로 한 장비는 반도체 후공정에 들어가는 절단장비(소잉) 등 20여대다.
선양테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2년전에 중국에 설립한 자회사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장인선양반도체 유한공사는 올해 50억원, 내년에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테크가 중국 현지기업 신차오과기 유한공사와 지난 2001년 합자법인으로 설립한 장인선양반도체 유한공사는 올 3월부터 부품가공 및 반도체 후공정장비 반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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