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잠재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위해 KOTRA 등과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의 제2기 대상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은 신보가 KOTRA,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3개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초기 및 수출전환 기업 등을 발굴하여 수출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제1기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제2기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연내에 추진키로 하고, 업력이 3년 이내인 수출초기 기업, 수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인 수출전환 기업 중 사업성과 장래성을 조사하여 350개 업체를 지원대상기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최고 3억원 범위 내에서 무역금융 또는 수출준비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신용보증료율도 최저요율인 0.5%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제2기부터는 외환은행을 협약은행에 추가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의 금융이용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하기 전 수출지원 사업은 기관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실시하다 보니 효율성이 저하되고 수출기업 입장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최근 미국의 경제회복 지연과 저달러 정책 등에 기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및 인력난 등으로 수출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 마케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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