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시스템` 공식 발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신제품이 출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권한대행 손영진·유재성)는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오피스프로그램 신제품 오피스2003을 포함한 ‘오피스시스템’을 공식발표했다.

 한국MS는 이번 오피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기업 고객에 국한돼 온 닷넷 전략을 최종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산하는 한편 ERP, CRM 등 기업솔루션과 연동해 오피스 프로그램의 시장지배 우위를 엔터프라이즈 시장이나 모바일 시장으로까지 갖고 간다는 전략이다.

 한국MS 대표이사 권한 공동대행인 유재성 마케팅 상무는 “오피스시스템은 개인사용자의 업무 향상보다는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촛점을 맞췄으며 클라이언트 제품 뿐아니라 서버 제품군과도 통합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의 ‘오피스시스템’ 출시로 한국 썬(스타스위트)과 한글과컴퓨터(한컴2004) 등 이미 오피스 신제품을 발표한 경쟁업체들과 함께 오피스 시장에서 불꽃튀는 대결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오피스 시스템에는 워드 2003, 엑셀 2003, 파워포인트 2003, 액세스 2003, 아웃룩 2003 , 오피스2003, 인포패스, 원노트, 익스체인지 서버 2003,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3, 셰어포인트 포털 서버 2003 등 서버군이 포함된다.

 한국MS는 11월 30일까지 오피스 XP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피스 2003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윈도 98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고객이 오피스 2003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윈도 XP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유재성 상무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슬라이드 단품 출시 계획과 관련해 “한국MS는 오피스2003프로그램에 대해 단품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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