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최근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전남과학대학(학장 임일남)에 레이더 실습장을 개관했다. 대학 특수통신과에 설립된 레이더 실습장은 표면탐지 레이더(MR-1600, GPS-98K, 일반선박용 레이더) 등 각종 군용 실습장비 및 정비용 장비,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육군의 지원으로 지난해 특수장비과에 이어 올해 특수통신과 실습장을 개관한 전남과학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과 교육과정 중 군 통신장비 정비 기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남과학대학은 2001년 10월 육군과 학·군 제휴협약을 맺은 후 전차·장갑차 등 군 궤도장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수장비과를 신설, 이듬해 신입생 40명이 입학했다. 올해는 특수통신과를 개설, 신입생 4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육군의 ‘주문식 교육협약’으로 졸업 후 전원 육군부사관으로 임용되며 내년에 첫 졸업생이 배출돼 육군의 각 부대에서 군장비 전문가로 근무하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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