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테크놀로지(대표 김태봉·민태석)는 미국 패치링크사의 보안 패치관리시스템(PMS)인 ‘패치링크’를 한국에 이어 일본·대만·홍콩 등지까지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핀포인트테크놀로지는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핀포인트재팬’을 설립, 아시아권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다음달말까지 핀포인트재팬 법인설립과 함께 인력충원에 나설 예정이며, 테스트베드 및 운영서비스센터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 김태봉 사장은 “패치관리시스템 시장은 매년 70% 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모두 2억달러 가량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일본·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은 40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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