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일부터 2주간 개발도상국의 원자력 발전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원전기술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루마니아·불가리아·우크라이나·이집트·칠레 등 9개국 17명으로 모두 자국의 원자력 산업 정책을 주도하는 원자력 발전분야 공무원과 전력회사 중견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됐다.
연수내용은 원전도입에 관심이 많은 개도국에 한국 원전산업 현황 및 기술자립 경험 소개, 현장시설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생초청사업’의 하나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은 세계적인 원전국가로 성장한 국내 원전 산업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향후 개도국들의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국내 업체가 주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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