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kr)이 포스데이타와 삼성SDS 등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를 누르고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기술 평가(80점)와 가격평가(20점)를 합산한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서울통신기술은 특히 기술 평가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9.83점을 얻어 2위를 차지한 포스데이타(82.48점)와 80.11점에 그친 삼성SDS를 큰 차이로 제쳤다.
총 24억500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까지 안양시내의 34개 주요 노선 516대 버스에 차량정보 단말기를 장착하고 첨단 통신기술을 이용, 버스정류소 50개 지역에 버스위치 및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내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주요 골자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안양시가 사업 발주 당시에 서울 등 인접 도시와의 시스템 호환에 중점을 두고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천명, 향후 지자체간 BIS 호환 준거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안양시와 서울통신기술은 향후 4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3개월 동안의 시험 운영 기간을 둬 시스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서울통신기술은 지난달에도 포스데이타, 삼성SDS와 경합을 벌인 34억원 규모의 전주시 BIS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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