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대표 김규섭 http://www.iljindiamond.co.kr)는 고온폴리 실리콘(HTPS) LCD 패널 기술을 사용, 기존에 세 개를 사용하던 드라이버 IC를 하나로 줄일 수 있는 프로젝터 및 프로젝션 TV의 광학엔진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는 프로젝션의 핵심부품인 LCD방식 광학엔진은 일본의 소니와 세이코엡손에 이어 세번째이나 차세대 HTPS TFT LCD 패널을 이용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광학엔진은 밝기와 균일도가 10% 이상, 선명도는 두 배 이상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적록청색 합성을 위해 X Cube라는 고가 부품을 사용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독자적 원천특허를 보유한 특수 투사렌즈를 사용하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CD패널을 포함한 프로젝션 구동엔진은 프로젝터 및 프로젝션 TV 제품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일진에서는 지난해 미국의 프로젝션 엔진 전문업체인 샤리프를 인수,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초부터 국내는 물론 세계 디지털 디스플레이 가전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김규섭 사장은 “국내 가전업체는 물론이고 미국 및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디지털 디스플레이 가전업체에서 공급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미 제품 실험 및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며 “프로젝션의 핵심부품인 구동엔진과 LCD패널을 직접 생산, 원가를 낮춤으로써 대중화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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