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주전자(대표 이충전 http://www.sgec.co.kr)가 지역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9년 삼성전자로부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청소기 등의 제조사업을 이관받아 독립법인으로 출발한 삼성광주전자는 견학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개최, 삼성전자 디지털체험관 개설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 생산돼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펠’과 ‘하우젠’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 서부지사와 공동으로 특별 사은 이벤트를 실시하며 지역민들에게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청소년콘서트와 ‘지펠 사랑의 증정식’ 등의 행사에 이어 순천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5회의 예선을 거친 주부가요제 결선을 17일 ‘2003 광주김치대축제’가 열리는 광주 중외공원에서 개최한다. 또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명 가수 등을 초청한 대형 하우젠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삼성광주전자가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한 것은 ‘하우젠 투어’. 지난달부터 매주 2차례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하는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1500여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어 회사측은 당초 이달말까지 예정돼 있던 행사를 연장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14일 개막돼 19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행사장에 삼성전자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 신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광주전자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밀착 경영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삼성광주전자가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으로 개최한 주부가요제 예선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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