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시장을 잡아라!’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이 가장 갖고 싶은 가전제품 1위에 오른 김치냉장고 시장선점을 위한 주요 생산업체와 대형 유통업체들의 판촉전이 본격 점화되고 있다.
위니아만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제조업체들은 김치냉장고 수요의 70% 이상이 몰리는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객서비스 강화, 보상판매, 문화마케팅 도입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하이마트, 전자랜드21, 인터파크 등 유통업체들도 공동구매 행사개최, 무이자 할부판매, 푸짐한 사은품 제공을 내세워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강산 여행권, HP복합기, DVD플레이어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올해말까지 123리터급 이상의 딤채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실시하고 신용카드 할부 구입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다음달 7일까지 딤채 신제품을 구매하고 고객참여카드를 보낸 고객 중 150명을 추첨, 김장김치 30㎏(15포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맛·하우젠 등 자사 김치냉장고는 물론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제품을 교환할 경우 최대 30만원을 보상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또 광주에서 열리는 김치축제에 자사 하우젠 김치냉장고를 전시하면서 구전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하우젠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전속모델인 장진영 귀걸이를 증정하고 김치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LG전자는 9월초부터 진행중인 ‘맛대맛 이벤트’를 오는 11월말까지 연장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는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냉각방식을 적극 활용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대우는 이를 위해 직접냉각방식과 간접냉각방식을 결합한 2004년형 ‘콤비 김장고 클라쎄’를 내놓고 콤비스타일의 김치냉장고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판점, 백화점 및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업체들도 11월 김치냉장고 특수잡기에 발벗고 나섰다.
하이마트는 패밀리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에게 별도의 할인 쿠폰을 발송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국민, LG-하이마트제휴카드, 신한, 수협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3회 무이자 할부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21은 17일부터 중리점, 상남점, 죽전, 안양점에서 5인 이상이 공동으로 김치냉장고(만도 딤채 DG-R1566DGB·LG 김장독 R-K168RV·대우 FR-K184CDV)를 구매할 경우 약 3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알뜰기획전을 연다. 이와 함께 필립스 핸드블렌더, 전용김치통, 락앤락 밀폐용기, 종가집 김치교환권(5kg)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전자랜드21 최정용 팀장은 “김치냉장고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100대이상 판매됐고, 아파트 부녀회, 친목회 등 단체손님들에게 인기가 높아 공동구매를 전자랜드21 전점으로확대·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21일까지 ‘유명 김치 냉장고 특별 기획전’을 열고 혼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130∼150리터급 김치냉장고를 판매한다.
할인점 그랜드마트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전점에서 ‘김치냉장고 특별 기획전’ 행사를 연다. 신제품은 정상가의 5∼10%, 1년차 재고상품은 최고 30∼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의 적립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행사, 사은품 및 할인쿠폰 지급, 무이자 할부판매 등 이벤트를 벌인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4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5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6
소프트뱅크-인텔, HBM 대체할 '9층 HB3DM' 기술 공개
-
7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8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9
차세대 통신 시장 선점 위한 '부총리급' 전략위 6월 가동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