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언어기술 전문업체인 코아보이스(대표 강동규 http://www.corevoice.com)는 콜센터와 같은 전문 서비스를 위한 음성합성기인 ‘코아TTS-DS 1.0’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코아TTS-DS 1.0은 높은 음이 강해 전화망에서 음성이 명료하고 대화체에 가까워 합성음질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고객에 대한 응대, 고객이 요청한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기능, 전자북·전자매뉴얼 등에서와 같이 대량의 문자·문장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 운전중 안전운행을 위해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문자 내용을 음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기존 합성음에 대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목소리는 상냥하면서도 전화망에서 명료도가 높은 자연음 상태의 화자음성을 채택했다”며 “고가의 도입비용과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연간 사용료 지불방식과 같은 가격정책을 도입, 시장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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