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내 발전소 운전 감시 및 제어계측 솔루션 개발업체인 BNF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는 한국남동발전(대표 윤행순)과 분당복합화력발전소의 공정제어용 전산설비 공급 계약(13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BNF테크놀로지는 이 계약 공개입찰에서 기존 설비 공급사였던 스위스 ABB사와 미국 베일리사의 국내 공급사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수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그간 두 곳에서 운영되던 분당복합화력발전소의 중앙제어실을 하나로 통합하고, 노후된 설비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내년 2월 초까지 수행하게 된다.
서호준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입증받은 셈”이라며 “그동안 원자력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력 및 화력발전소, 환경처리 플랜트 등 비원전 분야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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