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건설사업정보화(CALS/EC) 사업으로 개발한 인허가 민원시스템과 사업정보교환시스템을 15일부터 건교부 건설공사에 본격 적용하는데 이어 내년부터 지자체 등에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설 인허가 민원시스템을 활용해 공사허가·착공·준공검사 등 도로와 하천 공사 전반에 걸친 46종의 인허가 업무를 인터넷(http://www.cpermit.go.kr)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인터넷에 접속한 뒤 전자문서로 된 신청서를 작성, 발송하면 처리상황을 조회하고 허가증 등 처리 결과도 받을 수 있다.
또 사업정보교환시스템을 통해 건설공사 품질과 공정, 환경, 안전, 대금관리 등 각종 정보 교환이 발주자나 시공자, 감리자간 인터넷(http://www.citis.or.kr)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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