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터넷 쇼핑몰 ‘LG나라’와 백화점을 통해 1차로 주문받은 로봇청소기 250여대를 15일부터 고객들에게 발송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제품판매에도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4월말 로봇청소기 상용화를 발표했으나 이후 반년이 되도록 출시 일정을 계속 미뤄 미완성 상태의 로봇청소기를 서둘러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휴대폰, 무선PDA로 로봇청소기를 원격제어하는 웹컨트롤기능을 추가하고 우리나라 가옥구조에 맞는 청소기능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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