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세계적인 무선 송수신기술 전문업체인 미국 매그놀리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회사의 핵심기술인 ‘다이버시티(DiversityPlus™)’ 상용화와 공동 기술개발·마케팅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10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이주식 네트워크 연구원장과 하임 하렐 매그놀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매그놀리아의 다이버시티 기술은 기존 cdma2000 1x 및 EVDO 망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데이터 전송용량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이같은 기능을 단말기내에 칩 하나로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확보를 통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기로 했다. 또 조기 상용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말기 칩세트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05년초에는 상용단말기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매그놀리아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미국 통신칩세트 개발전문업체로, 고주파IC칩 설계 및 단말기 송수신 다이버시티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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