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집적광모듈팀(팀장 문종태)은 정보통신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 온 모든 중·장거리 광송신용 레이저를 지원하는 ‘광대역 파장안정화 모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신호 레이저의 이상 파장 발생시 즉시 감지해 수정해 주는 이 모듈은 장착 과정이 복잡하고 조립을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기존 광송신 시스템 가격의 30% 이상을 차지해 온 핵심부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부품은 단일 부품으로 모든 종류의 중·장거리 광통신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등 호환성이 뛰어나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문종태 팀장은 “고성능 집적화와 저가격화를 동시에 실현시켜 세계시장 공략에도 유리할 것”이라며 “국내외 특허 출원 등 원천기술을 확보해 광통신용 광원부품분야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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