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페리온, 한국지사 통합 가속

 기업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분야의 윈윈 합병사례로 평가되는 하이페리온과 브리오소프트웨어의 한국지사 통합작업이 급류를 타고 있다.

 8일 이혁구 한국하이페리온 대표는 “이달 중으로 본사의 인수합병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올해 안에 양사간 조직과 협력사 통합을 마치고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BI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다차원분석(OLAP)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BI플랫폼과 경영성과관리(BPM)솔루션을 공급해온 하이페리온과 리포팅툴 전문업체인 브리오소프트웨어의 고객이 서로 중복되지 않는데다 솔루션이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강력한 시장파괴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하이페리온은 액센추어·한국IBM(BCS)·삼일회계법인·베어링포인트·삼성SDS·LGCNS·포스데이타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민은행, 삼성물산, 코오롱, KT, 아시아나항공 등 50여개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진출한 브리오소프트웨어는 닉스테크와 네트빌을 총판업체로 삼아 국내영업을 개시한 상태다.

 하이페리온은 지난 7월 말 1억4200만달러에 브리오소프트웨어를 인수합병키로 합의함으로써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6억1300만달러, 직원 2700명, 고객수 1만6000개를 보유한 BI 업체로 거듭났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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