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6차 ECR 아시아 콘퍼런스’가 나흘간 일정으로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된다. 산업자원부·한국유통정보센터·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ECR 아시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과 미국· 유럽 등 23개 국가에서 700여명의 민·관 유통전문가들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관련 기사 면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효율적인 유통과 물류 체계 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ECR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글로벌 유통 표준의 중요성, 유통 산업의 차세대 기술로 떠 오른 전자태그(RFID), ECR 도입에 따른 시스템 구축 방법, 중소기업 ECR 확산을 위한 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11개 국가 ECR 위원이 참석하는 분과회의에서는 각 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ECR 현황과 기반 인프라, 1차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머커 EAN 인터내셔널 회장, 로페라 사무총장, 미국 코드 관리기관 UCC의 리튼하우스 회장 등 미국· 유럽 등 ECR을 선도하는 지역 기업과 국제 표준 기관에서 내로라하는 인사가 직접 참여, ECR 국제 표준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 빌 길모 IBM 글로벌 매니저, 제프리 스미스 엑센츄어 CPG 산업 총괄 사장 등도 주요 연사로 나서 유통 정보화의 현황과 우수 사례, 유통 기술의 미래상 등을 보여 줄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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