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도 정보기술(IT) 제품을 중심으로 두자리이상의 수출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KOTRA(사장 오영교)가 해외 바이어 476개사와 해외주재 상사 300개사를 상대로 실시한 수입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해외시장 수요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0월중 해외 각국의 수입 수요는 작년 동월보다 7∼8% 증가하고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는 11∼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화권에서의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는 중국내 수입시장 경쟁 심화나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일부 품목 수입규제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마케팅 노력 강화로 35∼37%나 증가하는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개도국은 호조를 보이는 반면 북미·일본은 부진이 예상된다. △대 북미 수출은 0∼1% 증가 △중국(중화권) 35∼37% 증가 △아시아·대양주 5∼6% 증가 △독립국가연합(CIS) 34∼36% 증가 △유럽 4∼5% 증가 △중남미 11∼12% 증가 △중동·아프리카 10∼12% 증가 △일본 4∼3% 감소 등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는 IT 제품·자동차·철강 제품이 증가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철강제품, 자동차 및 부품, 타이어, 선박, 석유화학제품, 컴퓨터는 작년 동기보다 최소 10% 이상 증가하는 ‘매우호조’ △반도체, 플라스틱 제품은 ‘호조(5∼10% 증가)’ △가전기기는 ‘보합(3∼5% 증가)’ △섬유류는 ‘부진(3% 미만 증가 또는 감소)’ 등으로 전망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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