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산업협회(ICA·회장 김경선)와 무선인터넷 대표단체인 한국무선인터넷협회(KIWI·회장 문정국)가 통합됐다.
양 협회의 통합으로 유무선 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국내 콘텐츠업계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련업계의 입장을 효율적으로 담아내며 대정부사업 등 사업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통합협회 명칭은 국내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대표단체로서 ‘한국디지털콘텐츠협회(가칭 http://www.kdca.or.kr)로 결정됐고 영문 약칭은 ‘KDCA(Korea Digital Contents Association)’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협회 통합의 명분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양 협회의 회장이 잔여임기 동안 공동회장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 ICA 김경선(옴니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KIWI 문정국(솔빅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회장이 통합협회의 공동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KDCA 김경선 공동 회장은 “국내 콘텐츠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콘텐츠 자율규제, 저작권 문제의 전향적 해결 등을 주요 현안으로 회원사는 물론 콘텐츠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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