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 조립 제품을 중국에 직수출할 수 있게 됐다.
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상해외환관리국과 협의를 통해 쑤저우 공장에서 양산되는 반도체 제품의 직수출 제한조치를 없애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조립, 가공한 반도체를 우리나라에 들여왔다가 다시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생산, 판매해 물류비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해서도 한국을 경유하지 않도록 중국측과 협의, 현지 직수출 체계를 만들어 놓았었다.
삼성전자 쑤저우 공장은 후가공 2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5억개 물량의 조립제품을 생산, 절반 이상을 중국외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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