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터넷망은 북한 내부에서만 연결돼있을 뿐 국제 인터넷망과는 연결돼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한나라당 조웅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북한은 지난 2월 ‘체제상의 이유로 인터넷 개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그러나 일부 북한의 기관은 중국에서 받은 소수의 회선을 통해 국제 인터넷망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IT분야 남북 경협사업에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나 체제불안 요소 등을 감안해 인터넷 개방에는 소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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