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네트워크 보안강화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안기능을 강화한 보급형 통신 프로세서 ‘MPC885 파워QUICCⅠ’ ‘MPC8272 파워QUICCⅡ’ 등 두가지 제품군을 28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들 프로세서는 보안 코프로세서 ‘S1’에 적용된 코어 기반의 보안 엔진을 탑재해 장비업체의 시스템 구현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온칩 보안기능을 통한 암호화 속도 향상이 가능해 IPSec(Internet Protocol Security) 및 기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암호화 병목현상을 없앨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MPC885와 MPC8272 제품군은 VPN 라우터, SOHO 및 중소기업용 라우터, 가정용 게이트웨이, 통합 접속단말기(IAD), 무선 액세스포인트, 네트워크 접속 스토리지장비, 산전장비 등 다양한 제품에 고성능 저가 보안 및 통신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의 1차 샘플은 4분기중에 세트업체에 공급되며, 일반 샘플은 내년 1분기, 양산은 내년 2분기로 각각 예정됐다.
네트워킹 및 컴퓨팅시스템그룹(NCSG) 데이비드 퍼킨스 부사장은 “모토로라 창립 75주년과 맞물려 이번에 소개된 파워QUICC 프로세서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암호화로 인한 프로세서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해 하드웨어 암호화기능을 내장한 업계 최고의 제품”이라며 “내년중에는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MPC85xx계열 파워QUICC Ⅲ’를 추가로 발표, 통신 네트워크 프로세서 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홍콩=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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