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http://www.borland.co.kr)는 데이콤의 초고속 인터넷 업무지원시스템인 ‘BOSS(Back Office Support System)’에 코바(CORBA)용 미들웨어인 볼랜드 비지브로커(VisiBroke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데이콤 BOSS는 기존 시스템인 가입자청약관리시스템(MCIS)과 장비관리시스템(BSM)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청약, 빌링, 인증, 장애처리,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의 기능이 통합돼 있다.
데이콤 측은 BOSS의 오픈으로 고객의 개통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망을 진단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요금 미납 가입자의 이용정지와 해지를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미수채권 감소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와 웹 미들웨어의 역할을 하는 볼랜드 비지브로커는 분산된 다중 시스템을 위한 통합 엔진과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베이스, 웹 간의 연동에 사용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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