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 한국에이디텍스(대표 유상영 http://www.adtxkorea.com)는 파이버 채널 대용량저장장치(RAID) 서브시스템인 ‘어레이맥스토 L-H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속 데이터 처리용 메모리를 탑재해 초당 190MB의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구현했다. 이는 2Gbps 파이버채널의 이론치인 초당 200MB에 근접한 수치다.
또 이중 콘트롤러 구성을 지원하면서도 캐시 데이터 동기화 모드와 비동기화 모드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비디오 데이터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병목현상을 막았다.
유상영 사장은 “어레이맥스토 L-HP는 대용량을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며 “방송 및 비디오 관련 업체를 적극 공략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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