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통합보안관리(ESM)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던 정보통신부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사업자가 결정됐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http://www.igloosec.co.kr)는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의 이 프로젝트는 행정사무, 전파방송, 우편업무, 인터넷 등 정통부의 모든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ESM 프로젝트로는 드물게 사업비가 40억원을 넘어서는등 올해 최대 규모여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사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스파이더-1’을 이용해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된 보안 시스템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기 경보가 가능한 통합보안 관제센터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득춘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통합보안관리 시장에서 최대 규모인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제품의 우수성과 그동안 대규모 통합보안관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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