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국내 최대 아바타 서비스 ‘쎄이클럽’을 제공하고 있는 네오위즈(대표 박진환)에 자사 최고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인 p690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IBM 서버 도입에 대해 향후 자사의 게임 서비스 피망(http://www.pmang.com)을 정식 서비스할 경우 가입자 및 동시 접속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세이클럽을 위해 2002년에도 IBM 최고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인 p시리즈 S85를 도입했으며 2001년에 게임서비스를 위해 DB 관련 서버를 모두 IBM p680으로 교체했다.
한국IBM은 닷컴 기업에서 핵심 DB 시스템을 자사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를 도입함에 따라 향후 닷컴 및 게임업계 비즈니스 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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