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첫번째 행사로 지난 1·2차 포럼에서 각 워킹그룹별로 논의된 표준에 대해 종합적인 통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포럼이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3차 유엔전자거래표준제정기구(UN/CEFACT) 포럼 참석차 방한한 멜라니 멕카시 의장은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멕카시 의장은 이번 포럼 개최와 관련 “글로벌 전자거래 표준이 선진국과 대기업 위주로 형성되는 것을 막는다는 측면과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의지 때문”이라며 한국 정부의 관심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대만 등 아시아권의 전자거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 범아시아권에서의 표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멕카시 의장은 이날 포럼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 공식 발표하는 비즈니스협업프레임워크(BCF)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아시아 6개국을 순회하면서 각국의 전문가들이 BCF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이 BCF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확산이 예상됩니다.”
BCF는 ebXML·EDI 등 다양한 전자거래 표준을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중소기업들이 큰 비용 부담없이 정보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것이다.
“ebXML의 기술적인 인프라 부문은 어느 정도 정립이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다양한 산업에서 많은 업체들이 동시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인데 이 부문도 점차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사진·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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